​서민의 한탄

​

​차가운 아스팔트

길위에 서려진 성애

발이 다면 금방이라도

미끄러워 질 것 같은 상태

겨울의 한복판 대한 동장군 

이번 겨울은 유난이도 추운날씨

가난한 자들에겐 지옥 같은 계절

얼마를 기다려야 따뜻한 봉이올까?

성급한 생각이 머리를 감싸고

그러나 그러한 망상도 잠깐

당장 오늘밤을 지새야 하는 두려움

그래도 앚직은 몇장남은 연탄에 안도의 한 숨

내일의 걱정은 내일 하기로 마음 먹고

내일은 다시 내일으 태양이 뜨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