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승석 기자】전북 전주시가 장기간 고용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로 했다.
시는 7일 위탁기관인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가 나라바이오·녹색환경·신세계효병원·아중어린이집·하민어린이집 등 민간업체 5곳과 전주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이 함께 활기찬 일자리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센터는 이날 협약에 따라 노인을 고용키로 한 참여기업에 3개월간 약정 임금의 50%(월 최대 45만원), 개인당 135만원을 기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또, 참여기업이 9개월 이상 어르신을 계속 고용시에는 추가 3개월의 채용성과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상진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장은 “근로능력과 일할 의욕이 있는 노인들이 일시적인 일자리가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더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일자리 업무협약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1.07 17:28
전주시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는 7일 나라바이오(대표 김일호)와 녹색환경(대표 권혁일), 신세계효병원(대표 김현주), 아중어린이집(원장 이영희), 하민어린이집(원장 김윤숙) 등 민간업체 5곳과 전주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전주시에 거주하는 노인이 함께 활기찬 일자리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이날 협약에 따라 어르신을 고용키로 한 참여기업에 3개월간 약정 임금의 50%(월 최대 45만원), 개인당 135만원을 기업지원금으로 지원했다. 또, 참여기업이 9개월 이상 어르신을 계속 고용시에는 추가 3개월의 채용성과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