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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김점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26   조회수: 386   

우리는 올때처럼

갈대도 빈 손

세상을 살아감에 부리는 헛 욕심

다 무슨 소용인가

그저 부질 없는 짓

옷 한 벌 거치고

삼시세끼 먹는 감사

더 무엇을 바라니

모든 것이 다 헛 꿈

공수레 공수거

더싱상 부리는 건

과분한 욕심

항상 겸손하고

인자한 모습으로

살아감이 인간사

삶의 순리

구저 욕심없이 살다감이

선한인생 참ㅇㄴ생

인생의 순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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