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17일 2016년 노인취업지원 교육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는 17일 전주시 효자동 소재 센터 강의실에서 ‘2016년 노인취업지원 교육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경남 전주시노인회장을 비롯해 유춘택 자문위원장, 이춘수 잡플러스 대표,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경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해서는 일자리 마련이 필수다”며 “올해는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상진 센터장은 “노인 취업 지원을 위해 교육 내실화를 통해 센터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노인취업센터는 2009년 문을 연 이래 1,766명의 노인을 취업시켰으며, 해마다 2월부터 전주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조기 퇴직자와 재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직종별 재취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