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는 지난 17일 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시니어인턴십사업은 물론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2016년의 경우 시니어인턴십사업으로 54명을 채용해 1억2,981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린 바 있다.
박병남 경영지원팀장(59)은 “공단은 시민들의 편익과 행복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009년 문을 연 이래 지난해까지 노인취업 2,126명·교육 훈련 2,260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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