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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노년의 삶과 일자리 창출 심포지엄(전북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4-13   조회수: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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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2018년 노인일자리 참여대비책을"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 심포지엄서 '신 노년' 주제 군산대 엄기욱 교수 제언 / "단순직 대신 일자리 질 높여야" 주장도

 

백세종 | bell103@jjan.kr / 등록일 : 2017.04.12 / 최종수정 : 2017.04.12 2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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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린 ‘2017 신 노년의 삶과 일자리 창출 심포지엄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 등 참석자들이 손뼉을 치고 있다.

베이비 붐세대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시기인 2018년을 맞아 각종 사회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2일 전주시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전영배)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주최한 ‘2017 신 노년의 삶과 일자리 창출 심포지엄에서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엄기욱 교수는 신노년 문화와 일자리 변화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베이비 붐 세대인 신 노년은 통합과 연대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주류집단이 되기 때문에 당당한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엄 교수는 “2018년이 되면 베이비 붐 세대가 노인일자리사업(시장형)에 참여하는 시점에 접어든다베이비 붐 세대는 산업화와 지식정보화 시대를 경험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참여하는데 익숙한 세대로, 돌봄과 원조를 바탕으로 하는 기존의 노인세대와 다른 문화적 특성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1955년부터 1963년 출생자들을 일컫는 베이비 붐세대를 포함하는 신 노년은 최근 일터에서 대거 은퇴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개념의 노인세대로 예전의 노인과 교육수준, 건강, 경제력, 문화 등이 크게 다르다.

 

엄 교수는 “ ‘고령이라는 용어를 노화로 대체하고, 전 생애에 걸친 통합교육의 기회가 제공돼야 하며 연령을 기반으로 한 차별이나 특권문화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사회에 의해 제공되는 연대문화를 강화하고 일, 여가, 사회 공헌의 세 마리 토끼를 사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노년의 일자리 창출방안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선 지은정 박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고용률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지만 노동의 질은 경비, 청소 등 단순노무직과 농림어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이제는 일자리의 창출보다는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의 경우 단순노무직과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노인들이 80.5%로 전국 73.0%보다 훨씬 높고 근로소득은 전국 평균의 54.2%에 불과하다고 분석한 지 박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직업훈련과 경력개발을 병행해 삶에 보람이 되는 신 노년 세대의 앙코르 라이프(Encore Life)를 구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노인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제이후 김신열 교수(전북대 사회복지학과)를 좌장으로 최낙관 교수(예원예술대 사회복지대학원장), 유기하 국장(전주MBC 전 보도국장), 이중섭 박사(전북연구원 연구위원), 권혁신 국장(전주시 복지환경국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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