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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년 심포지엄(전주MBC-R 시사토크 2017.4.1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4-13   조회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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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94.3 JEONJU MUNHWA BROADCASTING CORP

전주MBC (R) 유기하 시사토크

 

방송시간 월-am 8:35 ~ 9:00

 

 

방송 시간 : 412일 수요일 오전 843분-

 

 

1. 오늘 노인 일자리 세미나가 열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과 행사 취지 말씀해 주세요.

- 오늘 열리는 심포지엄 주제는 신노년의 삶과 일자리 창출방안입니다. 오후 140분부터 전주시 경원동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250-300여 분의 어르신들이 오실 예정입니다.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엄기욱 교수가 신노년의 문화와 일자리 변화에 대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은정 박사가 신노년의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발제를 합니다. 그리고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김신열교수 진행으로 예원예술대 최낙관 사회복지대학원장, 전주 MBC 유기하 전 보도국장, 전북연구원 이중섭 박사, 전주시 복지환경국 권혁신 국장 등 4분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더군다나 최근 들어 베이비 붐 세대가 직장에서 대거 은퇴하고 있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는 1955년에서 1963년생까지 6.25 전쟁 직후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63세에서 55세까지로 합계 출산율이 3.0 이상인 세대죠.

 

신노년은 이 베이비 붐 세대를 포함해 60대와 70대 초반의 교육 수준도 높고 경제력도 비교적 탄탄한, 그래서 문화생활도 즐기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비교적 젊은 노인을 말합니다. 예전의 노인들이 대부분 생활이 어렵고 건강도 시원치 않아 돌봄과 원조의 대상인데 비해 신노년은 산업화와 지식정보화를 경험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참여하는데 익숙한 세대입니다. 이들 세대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고, 또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2.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을 하던데 노인취업지원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곳입니까? 자료를 보니까 2천 명이 넘는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 저희 센터는 8년 전인 2009년 전주시가 설립했고 지금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는 55세 이상, 중장년과 노인들에게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 알선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36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200여 명을 취업시켰습니다.

 

그 동안 민간분야에 대한 취업알선이 주 업무였는데 지난 해부터 시니어인턴십사업(60세 이상 취업시킬 경우 정부에서 한 달에 45만원, 최대 6개월 270만원을 보조해 주는 사업), 올해는 공익형 일자리사업(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달에 30시간 일하고 22만원, 연중 9개월)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3. 노인 취업에 있어서 주로 어떤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까?

대개는 단순노무직이 대부분입니다. 경비(아파트나 건물, 학교) 청소, 주유원, 주차관리, 주방보조. 최근에는 요양병원과 제조업, 농축산물 가공공장 등에도 일자리 알선을 하고 있습니다.

 

4. 노인취업지원센터를 찾아오는 분들은 주로 어떤 분들인지 궁금합니다.

대부분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90%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찾아오고, 10% 정도는 그야말로 일을 하기 위해서 찾아옵니다. 즉 공무원 출신이나 교사, 은행원 등 화이트칼라 출신인데 이들은 퇴직후 연금을 타면서 집에서 등산이나 해외여행 등을 하다, 일을 않하니 못 견디겠다 해서 일을 달라고 찾아오는 케이스입니다.

 

5. 55세 이상의 중장년 층도 찾아오나요?

55세 이상 중장년층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60대와 70대가 많습니다. 심지어 80세가 넘으신 분이 찾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6. 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 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으세요?

- 어려운 점은 65세가 넘으면 직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취업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갈수록 청년실업에다, 중장년 실업, 베이비 붐 세대가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노인일자리도 경쟁이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 드릴 것은 노인들에게는 하루 8시간 꼬박 일하는 전일제로 근무하는 풀타임 일자리 보다 하루 4시간 정도 일하는 파트타임 자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노인들의 체력에 맞고, 노인일자리도 2배로 많아집니다.

 

-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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